그저께 거의 2년 만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길에 나섰습니다. 정확히는 2019년 7월 중순 인천에서 발리, 발리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돌아올 때 비행기를 탔으니까 거의 21개월 만의 비행입니다.
해외여행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비행기를 탄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설레이더라구요.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떠나는 상상을 한 번 해봅니다. 3년 전만 해도 일을 하기 위해 매일 찾았던 공항이 왜 이리 낯설던지요.
코로나 때문에 그 동안 엄청 많은 변화가 있었을 거에요. 공항으로 가는 순환버스에서는 대부분의 승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, 국제선 출발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항공편의 숫자가 별로 없..........